[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내리 패했다.
볼티모어는 5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9승 26패에 머물렀다. 보스턴은 31승 25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9회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1루 주자 조너던 스쿱의 2루 진루를 도운 것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볼티모어는 0-2로 뒤진 1회 선두타자 조이 리카드의 2루타를 시작으로 2사 2, 3루에서 나온 크리스 데이비스의 2타점 적시타와 이어진 2사 1, 2루에서 터진 조너던 스쿱의 2루타를 앞세워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상대 선발 크리스 세일(6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과 뒤를 이은 불펜 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추가 득점을 얻지 못했다.
그 대가는 혹독했다. 3회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고, 6회에는 2사 만루에서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의 3루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주자 두 명이 홈으로 들어와 역전을 당했다.
이후 베닌텐디에게 7회 홈런, 9회 1타점 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베닌텐디는 이날 홈런 두 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틸먼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티모어는 5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9승 26패에 머물렀다. 보스턴은 31승 25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9회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1루 주자 조너던 스쿱의 2루 진루를 도운 것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볼티모어는 0-2로 뒤진 1회 선두타자 조이 리카드의 2루타를 시작으로 2사 2, 3루에서 나온 크리스 데이비스의 2타점 적시타와 이어진 2사 1, 2루에서 터진 조너던 스쿱의 2루타를 앞세워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상대 선발 크리스 세일(6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과 뒤를 이은 불펜 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추가 득점을 얻지 못했다.
그 대가는 혹독했다. 3회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고, 6회에는 2사 만루에서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의 3루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주자 두 명이 홈으로 들어와 역전을 당했다.
이후 베닌텐디에게 7회 홈런, 9회 1타점 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베닌텐디는 이날 홈런 두 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틸먼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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