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부산아이파크의 최승인이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맨오브라운드(MOR)에 선정됐다.
지난 4월 19일 펼쳐진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은 포항을 구덕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연장 혈투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의 승부를 가른 것은 연장 전반 10분, 신예 김문환이 포항의 측면을 돌파했고 후반 교체 투입된 최승인이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클래식에서 2위를 달리고 있던 포항을 챌린지 2위팀은 부산이 침몰 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연장 접전 끝에 자이언트 킬링을 이룬 부산의 최승인의 골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맨오브 라운드 수상자의 영광을 안겼다.
맨오브라운드에 선정된 최승인은 “골도 골이지만 우리 부산아이파크 유스팀 출신인 저를 비롯해 구현준, 권진영, 김종혁, 이동준 등이 한 경기에 함께 뛰며 포항을 무너트렸다는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유스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FA컵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4월 19일 펼쳐진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은 포항을 구덕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연장 혈투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의 승부를 가른 것은 연장 전반 10분, 신예 김문환이 포항의 측면을 돌파했고 후반 교체 투입된 최승인이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클래식에서 2위를 달리고 있던 포항을 챌린지 2위팀은 부산이 침몰 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연장 접전 끝에 자이언트 킬링을 이룬 부산의 최승인의 골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맨오브 라운드 수상자의 영광을 안겼다.
맨오브라운드에 선정된 최승인은 “골도 골이지만 우리 부산아이파크 유스팀 출신인 저를 비롯해 구현준, 권진영, 김종혁, 이동준 등이 한 경기에 함께 뛰며 포항을 무너트렸다는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유스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FA컵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