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SK 외인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2)의 복귀는 언제일까. 일단은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 트레이 힐만 감독은 6월초로 전망했다.
힐만 SK 감독은 14일 인천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이아몬드는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 일단 2군서 두 번 정도 더 등판한 뒤 복귀할 예정”라고 밝혔다. 힐만 감독은 이어 “현재로서는 다음 달 초 홈경기에 등판할 듯하다”고 시점을 6월초로 잡았다.
SK의 새 외인투수인 다이아몬드는 시즌 초반부터 각종 사정으로 다소 뒤늦은 지각 신고식을 펼쳤다. 이후 4월19일 넥센전을 시작으로 LG전과 삼성전까지 4월 중반부터 말까지 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다. 성적을 논하기에는 횟수가 적었지만 일단 향후 기대감을 안기기 충분한 4월을 보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는 지난 2일 어깨 근육에 뻐근함을 호소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만해도 힐만 감독의 성향이 섞여진 조치로 한두 번 정도 공백이 예상됐으나 생각보다 다소 길어져 한 달 가까이 소요되게 됐다. SK는 이로 인해 현재 김태훈 등이 대체선발로 나서는 중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힐만 SK 감독은 14일 인천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이아몬드는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 일단 2군서 두 번 정도 더 등판한 뒤 복귀할 예정”라고 밝혔다. 힐만 감독은 이어 “현재로서는 다음 달 초 홈경기에 등판할 듯하다”고 시점을 6월초로 잡았다.
SK의 새 외인투수인 다이아몬드는 시즌 초반부터 각종 사정으로 다소 뒤늦은 지각 신고식을 펼쳤다. 이후 4월19일 넥센전을 시작으로 LG전과 삼성전까지 4월 중반부터 말까지 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다. 성적을 논하기에는 횟수가 적었지만 일단 향후 기대감을 안기기 충분한 4월을 보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는 지난 2일 어깨 근육에 뻐근함을 호소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만해도 힐만 감독의 성향이 섞여진 조치로 한두 번 정도 공백이 예상됐으나 생각보다 다소 길어져 한 달 가까이 소요되게 됐다. SK는 이로 인해 현재 김태훈 등이 대체선발로 나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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