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역시 확실한 선택이었다. 두산 베어스가 10일 선발은 이날 예정된 더스틴 니퍼트(36)를 내보낸다.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와 두산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애초 이날 두산은 홍상삼, SK는 문승원을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우천으로 취소되자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일 선발로 홍상삼 대신 니퍼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SK 힐만 감독은 문승원을 그대로 10일 선발로 내세운다.
니퍼트는 이번 시즌 6경기 등판해 3승 2패 평균 자책점 2.33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지난 4일 삼성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SK 상대로는 등판하지 않았다.
SK 문승원은 6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 자책점 6.90을 찍고 있다. 최근 등판인 5월 3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2홈런) 2탈삼진 7실점했다. 지난 4월21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서는 6⅔이닝 9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두산 김태형 감독은 홍상삼(28) 선발 카드에 대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평을 내렸다.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31)이 어깨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어서 불펜 홍상삼이 선발로 나서고 있다. 일단 첫 등판은 성공적이었다. 홍상삼은 지난 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타선 지원을 받아서 그런지 4~5회까지 가볍게 잘 던지더라”면서도 “투구수 100개는 무리일 것 같다. 투수라면 선발로 나가길 바랄 것이다. 보우덴 복귀까지 잘 던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와 두산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애초 이날 두산은 홍상삼, SK는 문승원을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우천으로 취소되자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일 선발로 홍상삼 대신 니퍼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SK 힐만 감독은 문승원을 그대로 10일 선발로 내세운다.
니퍼트는 이번 시즌 6경기 등판해 3승 2패 평균 자책점 2.33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지난 4일 삼성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SK 상대로는 등판하지 않았다.
SK 문승원은 6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 자책점 6.90을 찍고 있다. 최근 등판인 5월 3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2홈런) 2탈삼진 7실점했다. 지난 4월21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서는 6⅔이닝 9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두산 김태형 감독은 홍상삼(28) 선발 카드에 대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평을 내렸다.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31)이 어깨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어서 불펜 홍상삼이 선발로 나서고 있다. 일단 첫 등판은 성공적이었다. 홍상삼은 지난 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타선 지원을 받아서 그런지 4~5회까지 가볍게 잘 던지더라”면서도 “투구수 100개는 무리일 것 같다. 투수라면 선발로 나가길 바랄 것이다. 보우덴 복귀까지 잘 던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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