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우완 선발 맷 하비가 구단 규정을 어겨 등판이 취소됐다. 대체 선발로 익숙한 투수가 올라왔다.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8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비가 구단 규정을 위반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비는 이 기간 임금도 받지않는다.
하비가 정확히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대체 선발로 나온 윌크는 지난 2013년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서 아담이라는 이름으로 뛰었다. 17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시즌 도중에는 구단의 2군행 지시에 반발, SNS에 구단과 감독을 겨냥한 발언을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늘 북한과의 전쟁을 걱정해야 했다", "나이가 많으면 어린 선수에게 물심부름을 시키고, 때릴 수도 있다", "숙소 등이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 들은 것과 내용이 달랐다" 등의 발언으로 한국 생활을 악몽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윌크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6경기에 등판, 32이닝을 던지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5.91의 성적을 기록했다.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8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비가 구단 규정을 위반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비는 이 기간 임금도 받지않는다.
하비가 정확히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대체 선발로 나온 윌크는 지난 2013년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서 아담이라는 이름으로 뛰었다. 17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시즌 도중에는 구단의 2군행 지시에 반발, SNS에 구단과 감독을 겨냥한 발언을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늘 북한과의 전쟁을 걱정해야 했다", "나이가 많으면 어린 선수에게 물심부름을 시키고, 때릴 수도 있다", "숙소 등이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 들은 것과 내용이 달랐다" 등의 발언으로 한국 생활을 악몽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윌크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6경기에 등판, 32이닝을 던지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5.91의 성적을 기록했다.
아담 윌크는 올해 메츠 초청선수로 합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