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김해림(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서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시즌 2승 역시 선점했다.
김해림은 7일 충북 충주시 동촌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서 버디 2개와 이글 1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정슬기(21)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2연패 달성.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9년 만의 첫 우승을 획득한 바 있다. 김해림은 또 2017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얻어내며 기쁨을 더했다.
김해림은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 2억 9298만원으로 상금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해림은 “130경기 만에 첫 우승을 한 대회라 애착이 큰데 타이틀 방어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면서 “내 목표는 상금랭킹 3위안에 드는 것이기 때문에 1등 욕심을 버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전진하고 싶다. 또, 목표인 4승을 이루기 위해 어느 대회든 2승을 더 기록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해림은 7일 충북 충주시 동촌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서 버디 2개와 이글 1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정슬기(21)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2연패 달성.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9년 만의 첫 우승을 획득한 바 있다. 김해림은 또 2017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얻어내며 기쁨을 더했다.
김해림은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 2억 9298만원으로 상금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해림은 “130경기 만에 첫 우승을 한 대회라 애착이 큰데 타이틀 방어까지 하게 돼서 너무 좋다”면서 “내 목표는 상금랭킹 3위안에 드는 것이기 때문에 1등 욕심을 버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전진하고 싶다. 또, 목표인 4승을 이루기 위해 어느 대회든 2승을 더 기록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