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5연패 후 4연승 행진에 나섰다.
전남은 29일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강원과 홈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영욱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에 성공한 전남은 승점 9점을 확보, 단숨에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올 시즌 리그 첫 5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던 전남의 상승세가 무섭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 전남이 침묵을 깨뜨렸다. 후반 13분 김영욱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자일이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첫 골을 어시스트한 김영욱이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날린 슛이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강원은 만회골을 넣으려 노력했지만, 전남의 수비는 견고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김승용이 만회골을 터뜨린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상무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는 상주가 2-1로 이겼다. 승점 14점을 확보한 상주는 포항을 4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전반 4분 상주가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포항은 후반 26분 이승희가 코너킥 상황에서 손준호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45분 주민규의 극적인 골로 상주가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남은 29일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강원과 홈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영욱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에 성공한 전남은 승점 9점을 확보, 단숨에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올 시즌 리그 첫 5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던 전남의 상승세가 무섭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 전남이 침묵을 깨뜨렸다. 후반 13분 김영욱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자일이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첫 골을 어시스트한 김영욱이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날린 슛이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강원은 만회골을 넣으려 노력했지만, 전남의 수비는 견고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김승용이 만회골을 터뜨린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상무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는 상주가 2-1로 이겼다. 승점 14점을 확보한 상주는 포항을 4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전반 4분 상주가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포항은 후반 26분 이승희가 코너킥 상황에서 손준호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45분 주민규의 극적인 골로 상주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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