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의 '이도류'를 꿈꿨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베탄코트를 트리플A 엘 파소로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베탄코트는 웨이버를 거쳐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강등됐다.
한때 포수 유망주였던 베탄코트는 이번 시즌 파드레스에서 포수와 투수 겸업에 도전해 주목받았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타격도, 투구도 모두 제대로 못했다. 타석에서는 8경기에서 7타수에 나서 1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고, 마운드에서는 4경기에 나와 3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8볼넷 2탈삼진 9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평균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트리플A에서 제구를 더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파드레스는 그의 자리를 코리 스판젠버그로 대신했다. 스판젠버그는 트리플A 엘 파소에서 17경기에 출전, 타율 0.348 출루율 0.403 장타율 0.470을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베탄코트를 트리플A 엘 파소로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베탄코트는 웨이버를 거쳐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강등됐다.
한때 포수 유망주였던 베탄코트는 이번 시즌 파드레스에서 포수와 투수 겸업에 도전해 주목받았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타격도, 투구도 모두 제대로 못했다. 타석에서는 8경기에서 7타수에 나서 1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고, 마운드에서는 4경기에 나와 3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8볼넷 2탈삼진 9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평균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트리플A에서 제구를 더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파드레스는 그의 자리를 코리 스판젠버그로 대신했다. 스판젠버그는 트리플A 엘 파소에서 17경기에 출전, 타율 0.348 출루율 0.403 장타율 0.470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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