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정협(26·부산)이 K리그 개막 연속 경기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협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2부리그) 8라운드 대전전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었다.
이로써 이정협은 지난 3월 4일 성남과 개막전 이후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2014년의 아드리아노(6경기·당시 대전)가 작성한 개막 이후 최다 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정협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으로 A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3월 25일 부천전에 결장했다.
오는 29일 안양전에서 골을 넣을 경우 K리그 역대 최다 경기 연속 골 타이 기록을 세운다. 종전 기록은 1995년의 황선홍(당시 포항)과 2000년의 김도훈(당시 전북)만 이룬 8경기다.
한편, 클래식(1부리그)의 서울은 이날 인천과 경인더비에서 2골을 터뜨린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4경기 만에 승리한 서울은 선두 제주(승점 12점)에 승점 2점차 뒤진 4위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협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2부리그) 8라운드 대전전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었다.
이로써 이정협은 지난 3월 4일 성남과 개막전 이후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2014년의 아드리아노(6경기·당시 대전)가 작성한 개막 이후 최다 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정협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으로 A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3월 25일 부천전에 결장했다.
오는 29일 안양전에서 골을 넣을 경우 K리그 역대 최다 경기 연속 골 타이 기록을 세운다. 종전 기록은 1995년의 황선홍(당시 포항)과 2000년의 김도훈(당시 전북)만 이룬 8경기다.
한편, 클래식(1부리그)의 서울은 이날 인천과 경인더비에서 2골을 터뜨린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4경기 만에 승리한 서울은 선두 제주(승점 12점)에 승점 2점차 뒤진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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