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선수 조니 모넬(31)이 변함없이 1루수로 뛴다.
모넬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4번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모넬은 하루 전날 잇단 미스 플레이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기록된 실책은 1개지만 모넬은 김웅빈(4회)과 이정후(7회)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
모넬은 올해 kt의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몸값 총액은 90만달러. 주 포지션은 포수지만 1루수 경험도 있다. kt는 모넬을 1루수로 기용하고자 영입했다.
김진욱 감독은 모넬을 두둔했다. 김 감독은 모넬에 대해 “어제 미스플레이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수비를 잘 한다. 포수 경험이 있어 기본 수비 자세가 잘 돼있다. 코칭스태프도 스프링캠프에서 그의 수비를 보고 깜짝 놀랄 정도다”라며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과할 때가 있으나 이 부분만 개선하면 더 훌륭해질 것이다”라고 평했다.
한편, kt는 이날 라인업에 3명을 바꿨다. 이진영, 박기혁, 오정복을 빼고 전민수(2번 중견수), 윤요섭(6번 지명타자), 심우준(8번 유격수)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 감독은 “연패를 끊으려고 변화를 준 것은 아니다. (베테랑의 휴식이 필요한 데다)타순을 젊게 가용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넬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4번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모넬은 하루 전날 잇단 미스 플레이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기록된 실책은 1개지만 모넬은 김웅빈(4회)과 이정후(7회)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
모넬은 올해 kt의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몸값 총액은 90만달러. 주 포지션은 포수지만 1루수 경험도 있다. kt는 모넬을 1루수로 기용하고자 영입했다.
김진욱 감독은 모넬을 두둔했다. 김 감독은 모넬에 대해 “어제 미스플레이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수비를 잘 한다. 포수 경험이 있어 기본 수비 자세가 잘 돼있다. 코칭스태프도 스프링캠프에서 그의 수비를 보고 깜짝 놀랄 정도다”라며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과할 때가 있으나 이 부분만 개선하면 더 훌륭해질 것이다”라고 평했다.
한편, kt는 이날 라인업에 3명을 바꿨다. 이진영, 박기혁, 오정복을 빼고 전민수(2번 중견수), 윤요섭(6번 지명타자), 심우준(8번 유격수)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 감독은 “연패를 끊으려고 변화를 준 것은 아니다. (베테랑의 휴식이 필요한 데다)타순을 젊게 가용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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