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포르투갈)가 유럽프로축구역사에 신기원을 열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은 13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를 2-1로 이겼다. 2차전 홈경기는 19일 열린다.
호날두는 0-1로 지고 있던 후반 동점 및 역전결승골을 책임졌다. UEFA는 호날두가 유럽클럽대항전 개인 통산 100골을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부문은 전신 유러피언컵 포함 챔피언스리그뿐 아니라 유로파리그와 그 뿌리였던 UEFA컵·인터토토컵 그리고 두 대회의 우승팀이 다음 시즌 초 대결하는 슈퍼컵까지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클럽 대회를 포함한다.
143경기 100골 39도움.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가 118경기 97골로 뒤를 잇는다. 3위이자 은퇴 선수 최다득점자는 호날두 레알 선배 라울 곤살레스(40·스페인)의 158경기 76골.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136경기 97골 38도움을 필두로 예선 4경기 1골, UEFA컵 2경기 1도움, 슈퍼컵 1경기 2골을 기록했다.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경기당 85.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03에 달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펜딩 챔피언 레알은 13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를 2-1로 이겼다. 2차전 홈경기는 19일 열린다.
호날두는 0-1로 지고 있던 후반 동점 및 역전결승골을 책임졌다. UEFA는 호날두가 유럽클럽대항전 개인 통산 100골을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부문은 전신 유러피언컵 포함 챔피언스리그뿐 아니라 유로파리그와 그 뿌리였던 UEFA컵·인터토토컵 그리고 두 대회의 우승팀이 다음 시즌 초 대결하는 슈퍼컵까지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클럽 대회를 포함한다.
143경기 100골 39도움.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가 118경기 97골로 뒤를 잇는다. 3위이자 은퇴 선수 최다득점자는 호날두 레알 선배 라울 곤살레스(40·스페인)의 158경기 76골.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136경기 97골 38도움을 필두로 예선 4경기 1골, UEFA컵 2경기 1도움, 슈퍼컵 1경기 2골을 기록했다.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경기당 85.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0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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