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연속 삼자범퇴로 균형을 지켰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도 삼자범퇴로 막으며 1-1 균형을 유지했다. 2회 찰리 블랙몬을 병살타로 잡은 이후 7타자 연속 아웃.
4회말 투구에서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1회 실점 이후 0-1로 끌려가던 팀이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스캇 반 슬라이크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유격수 앞 땅볼로 이를 불러들였다.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몸쪽 높은 91마일짜리 패스트볼로 루킹삼진을 잡았다. 스토리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구심의 손은 올라갔다.
두 번째 타자 마크 레이놀즈를 맞아서는 4구만에 유격수 앞으로 가는 약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유도, 두 번째 아웃을 잡았다. 79.5마일짜리 낮게 제구된 체인지업이 통했다. 세 번째 타자 스티븐 카둘로를 맞아서도 2루수 방면 약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도 삼자범퇴로 막으며 1-1 균형을 유지했다. 2회 찰리 블랙몬을 병살타로 잡은 이후 7타자 연속 아웃.
4회말 투구에서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1회 실점 이후 0-1로 끌려가던 팀이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스캇 반 슬라이크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유격수 앞 땅볼로 이를 불러들였다.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몸쪽 높은 91마일짜리 패스트볼로 루킹삼진을 잡았다. 스토리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구심의 손은 올라갔다.
두 번째 타자 마크 레이놀즈를 맞아서는 4구만에 유격수 앞으로 가는 약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유도, 두 번째 아웃을 잡았다. 79.5마일짜리 낮게 제구된 체인지업이 통했다. 세 번째 타자 스티븐 카둘로를 맞아서도 2루수 방면 약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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