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길었던 재활을 끝내고 한현희(24·넥센)가 고척 스카이돔 마운드에 올랐다.
두 차례나 홀드왕을 차지했던 사이드암 한현희는 지난 몇 년간 넥센 허리진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 선발로도 등판하며 넥센 대표투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12월 팔꿈치인대접합 수술을 받게 됐고 이후 길고 긴 재활의 터널을 지나게 됐다. 통상 일 년 정도 회복이 필요한 수술이지만 한현희는 넥센 구단의 관리 아래 철저하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현희는 올 시즌도 초반 등판이 불투명했다. 장정석 감독은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최근 페이스가 올라왔는지 개막 직전 전격적으로 1군 합류가 결정됐다. 전날 팽팽한 승부 속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이날은 경기 후반 넥센이 크게 밀리게되자 등판했다. 장 감독은 경기 전 한현희를 여유있는 상황서 등판시기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10월 3일 목동 삼성전 이후 546일 만의 1군 마운드.
한현희는 첫 타자 이형종을 땅볼로 잡아낸 뒤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양석환을 다시 땅볼로 아웃시켰고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을 무실점을 마쳤다. 총 투구 수는 15개다. 일단 첫 시작은 순조롭게 마쳤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 차례나 홀드왕을 차지했던 사이드암 한현희는 지난 몇 년간 넥센 허리진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 선발로도 등판하며 넥센 대표투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12월 팔꿈치인대접합 수술을 받게 됐고 이후 길고 긴 재활의 터널을 지나게 됐다. 통상 일 년 정도 회복이 필요한 수술이지만 한현희는 넥센 구단의 관리 아래 철저하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현희는 올 시즌도 초반 등판이 불투명했다. 장정석 감독은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최근 페이스가 올라왔는지 개막 직전 전격적으로 1군 합류가 결정됐다. 전날 팽팽한 승부 속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이날은 경기 후반 넥센이 크게 밀리게되자 등판했다. 장 감독은 경기 전 한현희를 여유있는 상황서 등판시기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10월 3일 목동 삼성전 이후 546일 만의 1군 마운드.
한현희는 첫 타자 이형종을 땅볼로 잡아낸 뒤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양석환을 다시 땅볼로 아웃시켰고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을 무실점을 마쳤다. 총 투구 수는 15개다. 일단 첫 시작은 순조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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