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김태형(50) 두산 베어스 감독이 팀 선수들을 고루 칭찬했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서 5-2로 승리했다.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백업 선수들로도 팀의 저력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4회초 먼저 1점을 내줬던 두산은 4회말 곧바로 2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5회초 1실점 뒤에도 6회말 추가점을 내며 다시 역전했다. 7회에도 닉 에반스(안타)-국해성(안타)-김인태(볼넷)-정진호(안타)로 이어지는 타선이 수월하게 2득점에 성공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라인업을 백업 선수들 위주로 꾸렸는데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마운드는 선발 함덕주에 이어 고봉재-이현호-김승회 등이 모두 만족스러운 점검을 마쳤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함)덕주는 5회 예정했던 것보다 좀 많이 던지면서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마운드에서 던지는 모습이 좋았다”면서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좋은 투구를 했다”고 칭찬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서 5-2로 승리했다.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백업 선수들로도 팀의 저력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4회초 먼저 1점을 내줬던 두산은 4회말 곧바로 2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고, 5회초 1실점 뒤에도 6회말 추가점을 내며 다시 역전했다. 7회에도 닉 에반스(안타)-국해성(안타)-김인태(볼넷)-정진호(안타)로 이어지는 타선이 수월하게 2득점에 성공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라인업을 백업 선수들 위주로 꾸렸는데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마운드는 선발 함덕주에 이어 고봉재-이현호-김승회 등이 모두 만족스러운 점검을 마쳤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함)덕주는 5회 예정했던 것보다 좀 많이 던지면서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마운드에서 던지는 모습이 좋았다”면서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좋은 투구를 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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