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규 시즌을 역대 최고 승률로 우승한 우리은행이 시상식에서도 12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빛났습니다.
지난달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LA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라라랜드.
감동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수상 소감을 말하려는 순간 작품상이 '문라이트'로 번복됐기 때문입니다.
세기의 해프닝이 여자농구 시상식에서도 일어났습니다.
3득점상 부문의 수상자로 최초 신한은행 김연주가 호명됐다가 우리은행 박혜진으로 바뀐 겁니다.
▶ 인터뷰 : 박혜진 / 우리은행 가드
- "저는 제가 아닌가 싶었어요. 저 때문에 연주 언니가 피해를 본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뒤늦게 상을 찾은 박혜진은 최우수선수와 윤덕주상, 어시스트상, 베스트5 등 5관왕에 올라 올 시즌 여자 농구의 별이 됐습니다.
94.28%의 역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승률로 우승한 우리은행은 지도자상과 외국인 선수상 등 주요 부문을 싹쓸이했습니다.
정규 시즌을 마친 여자 농구는 10일부터 2위 삼성생명과 3위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챔피언을 가릴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정규 시즌을 역대 최고 승률로 우승한 우리은행이 시상식에서도 12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빛났습니다.
지난달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LA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라라랜드.
감동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수상 소감을 말하려는 순간 작품상이 '문라이트'로 번복됐기 때문입니다.
세기의 해프닝이 여자농구 시상식에서도 일어났습니다.
3득점상 부문의 수상자로 최초 신한은행 김연주가 호명됐다가 우리은행 박혜진으로 바뀐 겁니다.
▶ 인터뷰 : 박혜진 / 우리은행 가드
- "저는 제가 아닌가 싶었어요. 저 때문에 연주 언니가 피해를 본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뒤늦게 상을 찾은 박혜진은 최우수선수와 윤덕주상, 어시스트상, 베스트5 등 5관왕에 올라 올 시즌 여자 농구의 별이 됐습니다.
94.28%의 역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승률로 우승한 우리은행은 지도자상과 외국인 선수상 등 주요 부문을 싹쓸이했습니다.
정규 시즌을 마친 여자 농구는 10일부터 2위 삼성생명과 3위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챔피언을 가릴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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