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와 치른 첫 평가전서 승리했다.
NC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쿠카몽가 론마트 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평가전서 3-1로 승리했다. 양 팀은 매년 미국 스프링캠프 현지에서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담금질한다. 이날 첫 경기가 열린 것.
NC는 선취점을 내줬지만 모창민이 경기 중반 투런포를 그려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에 추가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NC는 모창민이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이재율도 멀티히트를 때렸다. 결승포의 주인공 모창민은 “최근에 감이 좋지 않았는데, 조금씩 타격감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홈런이 나왔다. kt는 앞서 경기를 가진 미국 대학팀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도 계속 만나야하기에 꼭 이기려 했다”고 했다.
마운드에서는 이재학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이재학은 “처음 경기를 나갔는데, 체인지업은 안 던지고 커터와 커브, 투심 등 여러 가지를 던져봤다. 전체적으로 제구도 괜찮았고, 첫 등판임에도 스트라이크 비율도 좋았다. 초구를 스트라이크 잘 잡고 들어가서 생각한대로 잘된 것 같다. 앞으로 체인지업 빼고 다른 구질들을 경기에 나가면서 적극적으로 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는 내줬지만 최근 연습경기 상승세모드의 kt는 선발로 나선 주권이 4이닝 동안 2실점(1피홈런) 했고, 두 번째로 나온 최원재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잡았다.
경기 후 하준호는 “연습경기에 출장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좋은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의욕과 움직임이 좋았다”며 “경기를 풀어가는 상황 판단 능력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경기내용을 돌아봤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쿠카몽가 론마트 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평가전서 3-1로 승리했다. 양 팀은 매년 미국 스프링캠프 현지에서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담금질한다. 이날 첫 경기가 열린 것.
NC는 선취점을 내줬지만 모창민이 경기 중반 투런포를 그려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에 추가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NC는 모창민이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이재율도 멀티히트를 때렸다. 결승포의 주인공 모창민은 “최근에 감이 좋지 않았는데, 조금씩 타격감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홈런이 나왔다. kt는 앞서 경기를 가진 미국 대학팀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도 계속 만나야하기에 꼭 이기려 했다”고 했다.
마운드에서는 이재학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이재학은 “처음 경기를 나갔는데, 체인지업은 안 던지고 커터와 커브, 투심 등 여러 가지를 던져봤다. 전체적으로 제구도 괜찮았고, 첫 등판임에도 스트라이크 비율도 좋았다. 초구를 스트라이크 잘 잡고 들어가서 생각한대로 잘된 것 같다. 앞으로 체인지업 빼고 다른 구질들을 경기에 나가면서 적극적으로 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는 내줬지만 최근 연습경기 상승세모드의 kt는 선발로 나선 주권이 4이닝 동안 2실점(1피홈런) 했고, 두 번째로 나온 최원재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잡았다.
NC는 모창민이 결승포를 때렸고 kt는 주권이 마운드에서 선발로 나섰다. 사진=kt 위즈 제공
타선에서는 하준호가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1홈런)을 올렸고, 윤요섭이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경기 후 하준호는 “연습경기에 출장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좋은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의욕과 움직임이 좋았다”며 “경기를 풀어가는 상황 판단 능력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경기내용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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