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동부 로드 벤슨이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모비스는 KGC인삼공사를 제압하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동부는 12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82-78로 신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벤슨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경기 전까지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었는데 이날 전반에만 12점 9리바운드를 거두며 일찌감치 기록달성을 예고했다. 3쿼터 초반 리바운드 하나를 채우며 종전 재키 존스의 22경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동부는 이처럼 벤슨이 골밑에서 공격을 주도했고 외곽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지며 SK를 꺾었다. 반면 최근 4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 모드였던 SK는 아쉽게 연승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54-52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 행진. 인삼공사는 선두자리에서 내려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부는 12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82-78로 신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벤슨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경기 전까지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었는데 이날 전반에만 12점 9리바운드를 거두며 일찌감치 기록달성을 예고했다. 3쿼터 초반 리바운드 하나를 채우며 종전 재키 존스의 22경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동부는 이처럼 벤슨이 골밑에서 공격을 주도했고 외곽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지며 SK를 꺾었다. 반면 최근 4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 모드였던 SK는 아쉽게 연승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54-52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 행진. 인삼공사는 선두자리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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