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남자프로배구 선두 대한항공이 4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NH농협 2016-17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 사냥에 나선다.(배구 스페셜 더블 13회차 대상경기)
대한항공은 올 시즌 17승7패(승점 49)로 선두에 올라 있다. 4라운드에서 5승1패를 거둔 대한항공은 2위 우리카드와는 승점 5점차로 숨통이 트윈 상태다. 2~4위가 촘촘히 붙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힘을 기울여야 한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신영수와 김학민에게 기대를 건다. 두 선수의 출전을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이 막판으로 치닫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신경을 많이 쓰겠다는 뜻이다.
김학민이 최근 KB손해보험(12일)과 현대캐피탈(17일)전에서 각각 17점, 24점을 올리면서 활약했다. 그러자 신영수는 지난 20일 OK저축은행전에서 14득점(52.63%)으로 제 몫을 다했다.
주포 가스파리니의 체력이 얼마나 올라왔을지도 관건이다.
이에 맞서는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컨디션에 주목하고 있다. 타이스는 최근 6경기에서 20점 이상씩 해주고 있지만 공격성공률이 50%가 넘은 건 절반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인 19일 한국전력전에서는 12개의 범실로 흔들렸다.
당시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타이스가 올스타 브레이크 때 쉬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을 마치고 올 시즌 복귀한 박철우가 몸이 성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 고참으로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 삼성화재의 큰 힘이다.
11승13패(승점 38)로 밀려있는 만큼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항공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NH농협 2016-17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 사냥에 나선다.(배구 스페셜 더블 13회차 대상경기)
대한항공은 올 시즌 17승7패(승점 49)로 선두에 올라 있다. 4라운드에서 5승1패를 거둔 대한항공은 2위 우리카드와는 승점 5점차로 숨통이 트윈 상태다. 2~4위가 촘촘히 붙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힘을 기울여야 한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신영수와 김학민에게 기대를 건다. 두 선수의 출전을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이 막판으로 치닫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신경을 많이 쓰겠다는 뜻이다.
김학민이 최근 KB손해보험(12일)과 현대캐피탈(17일)전에서 각각 17점, 24점을 올리면서 활약했다. 그러자 신영수는 지난 20일 OK저축은행전에서 14득점(52.63%)으로 제 몫을 다했다.
주포 가스파리니의 체력이 얼마나 올라왔을지도 관건이다.
이에 맞서는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컨디션에 주목하고 있다. 타이스는 최근 6경기에서 20점 이상씩 해주고 있지만 공격성공률이 50%가 넘은 건 절반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인 19일 한국전력전에서는 12개의 범실로 흔들렸다.
당시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타이스가 올스타 브레이크 때 쉬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을 마치고 올 시즌 복귀한 박철우가 몸이 성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 고참으로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 삼성화재의 큰 힘이다.
11승13패(승점 38)로 밀려있는 만큼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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