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외야수 그레고르 블랑코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향한다.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랑코가 다이아몬드백스 구단과 마이너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블랑코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 25인 개막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경우 4월 1일 FA로 나올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00만 달러의 기본 연봉을 받으며, 출전 경기와 타석 수에 따라 최대 27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FA 외야수 블랑코는 한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애리조나로 향하게 됐다.
블랑코는 애틀란타(2008-2010), 캔자스시티(2010), 샌프란시스코(2012-2016)에서 통산 902경기에 출전, 타율 0.258 출루율 0.344 장타율 0.350을 기록했다. 2012, 2014 두 차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샌프란시스코 외야에서 중용됐지만, 지난 시즌 오른 어깨 부상으로 106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석에서도 타율 0.224 출루율 0.309 장타율 0.311로 부진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구상에서 밀려났고 FA 시장에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랑코가 다이아몬드백스 구단과 마이너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블랑코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 25인 개막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경우 4월 1일 FA로 나올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00만 달러의 기본 연봉을 받으며, 출전 경기와 타석 수에 따라 최대 27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FA 외야수 블랑코는 한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애리조나로 향하게 됐다.
블랑코는 애틀란타(2008-2010), 캔자스시티(2010), 샌프란시스코(2012-2016)에서 통산 902경기에 출전, 타율 0.258 출루율 0.344 장타율 0.350을 기록했다. 2012, 2014 두 차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샌프란시스코 외야에서 중용됐지만, 지난 시즌 오른 어깨 부상으로 106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석에서도 타율 0.224 출루율 0.309 장타율 0.311로 부진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구상에서 밀려났고 FA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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