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토종의 자존심 이승현, 최진수를 앞세워 승리했다.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84-65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최진수는 16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난 이승현과 함께 팀을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최진수는 3쿼터 중반 김동욱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키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경기 후 최진수는 “KCC와의 지난 경기에서 너무 큰 점수차로 졌고, 나쁜 기록도 만들었다. 복수한다는 생각을 하고 나왔고, 열심히 했다. 잘 먹혔다. 헤인즈가 빠진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끼리 잘해보자는 마음이 통했다. 공수 모두 잘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3쿼터 3분 30여초를 남기고 앨리웁 덩크를 꽂은 부분에 대해서는 “원래 맞춰보던 패턴이었다. (김)동욱이 형이 워낙 패스를 잘해준다. 오늘도 패스를 너무 잘 줬다. 특별한 상황이라기보다는, 연습했던 것이 됐다. (이)승현이가 되게 부러워하며, 시즌 끝나기 전까지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첫 덩크를 꼭 앨리웁으로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84-65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최진수는 16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난 이승현과 함께 팀을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최진수는 3쿼터 중반 김동욱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키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경기 후 최진수는 “KCC와의 지난 경기에서 너무 큰 점수차로 졌고, 나쁜 기록도 만들었다. 복수한다는 생각을 하고 나왔고, 열심히 했다. 잘 먹혔다. 헤인즈가 빠진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끼리 잘해보자는 마음이 통했다. 공수 모두 잘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3쿼터 3분 30여초를 남기고 앨리웁 덩크를 꽂은 부분에 대해서는 “원래 맞춰보던 패턴이었다. (김)동욱이 형이 워낙 패스를 잘해준다. 오늘도 패스를 너무 잘 줬다. 특별한 상황이라기보다는, 연습했던 것이 됐다. (이)승현이가 되게 부러워하며, 시즌 끝나기 전까지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첫 덩크를 꼭 앨리웁으로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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