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황석조 기자] 이상민 삼성 감독이 연패탈출 공신인 외인콤비 라틀리프와 크레익을 칭찬했다.
삼성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경기서 84-79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최근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경기였지만 경기 중반과 마무리에서 삼성의 힘이 좋았다. 중심에는 삼성의 외인콤비 라틀리프이 있었다. 크레익이 초중반 2쿼터를 장악했고 바통을 이어 받은 라틀리프는 3쿼터부터 공수를 주도했다. 라틀리프의 골밑 지배력 앞에 오리온은 번번이 흐름을 뺏겼다. 라틀리프는 이날 경기 26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도 이를 모르지 않았다. 우선 최근 침체였던 크레익에 대해서 “1라운드 때 모습을 보였다”며 “오늘 충분히 자기 역할을 했다”고 호평했다. 에이스 역할을 해낸 라틀리프에 대해서도 역시 “늘 꾸준하게 해주는 선수 아니냐. 리바운드를 18개 잡았는데 큰 힘이 됐다. 매번 더블더블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흡족해했다.
반면 헤인즈 공백에 울은 패장 추일승 감독은 “마지막 힘이 부족했다. 헤인즈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다”고 아쉬워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경기서 84-79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최근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경기였지만 경기 중반과 마무리에서 삼성의 힘이 좋았다. 중심에는 삼성의 외인콤비 라틀리프이 있었다. 크레익이 초중반 2쿼터를 장악했고 바통을 이어 받은 라틀리프는 3쿼터부터 공수를 주도했다. 라틀리프의 골밑 지배력 앞에 오리온은 번번이 흐름을 뺏겼다. 라틀리프는 이날 경기 26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도 이를 모르지 않았다. 우선 최근 침체였던 크레익에 대해서 “1라운드 때 모습을 보였다”며 “오늘 충분히 자기 역할을 했다”고 호평했다. 에이스 역할을 해낸 라틀리프에 대해서도 역시 “늘 꾸준하게 해주는 선수 아니냐. 리바운드를 18개 잡았는데 큰 힘이 됐다. 매번 더블더블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흡족해했다.
반면 헤인즈 공백에 울은 패장 추일승 감독은 “마지막 힘이 부족했다. 헤인즈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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