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 볼티모어의 한 지역 매체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좌투수 상대 기회가 더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프레드릭 뉴스-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에게 드리는 제안’에서 이같이 전했다.
올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으면서 빅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는 95경기에서 타율 0.302(305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좌투수에게 절대 열세였던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18타수 무안타 4볼넷 2득점으로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철저한 플래툰 시스템 속에 제한적으로 경기에 출전해야 됐던 이유다.
이 매체는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투수를 상대로 가치 있는 타자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신인왕 조이 리카드는 리드오프로서 스피드와 부상 전까지 견고한 수비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만약 김현수가 좌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때릴 수 있으려면 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만약 그게 안되면 김현수와 리카드는 좌투수에 플래툰 시스템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으면서 빅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는 95경기에서 타율 0.302(305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좌투수에게 절대 열세였던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18타수 무안타 4볼넷 2득점으로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철저한 플래툰 시스템 속에 제한적으로 경기에 출전해야 됐던 이유다.
이 매체는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투수를 상대로 가치 있는 타자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신인왕 조이 리카드는 리드오프로서 스피드와 부상 전까지 견고한 수비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만약 김현수가 좌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때릴 수 있으려면 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만약 그게 안되면 김현수와 리카드는 좌투수에 플래툰 시스템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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