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진출에 힘을 보탰으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손흥민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홈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17분 교체됐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6.3점의 평점을 줬다. 선발 11명 중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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