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네이밍 라이트로 31억엔(약 331억5400만원) 수입을 얻었다.
지바 롯데는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연고 기업인 스타트 투데이와 네이밍 라이트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10년간 31억엔으로 홈구장 공식 명칭은 ZOZO 마린 스타디움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불린다. 이전까지는 QVC 재팬과 계약으로 QVC 마린 필드로 불렸다.
야마무로 신야 구단 사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더 사랑 받을 경기장으로 개선을 추진할 생각이다”라며 “마린 스타디움에서 일본시리즈 우승 헹가래를 한 적이 없는데, 내년에는 퍼시픽리그 및 일본시리즈를 개최하고 우승 헹가래까지 하는 걸 목표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지바 롯데는 지난 1992년부터 마린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홈구장 이전 이후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지만 우승 헹가래는 모두 원정구장(2005년 고시엔구장-2010년 나고야돔)에서 했다.
지바 롯데는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연고 기업인 스타트 투데이와 네이밍 라이트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10년간 31억엔으로 홈구장 공식 명칭은 ZOZO 마린 스타디움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불린다. 이전까지는 QVC 재팬과 계약으로 QVC 마린 필드로 불렸다.
야마무로 신야 구단 사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더 사랑 받을 경기장으로 개선을 추진할 생각이다”라며 “마린 스타디움에서 일본시리즈 우승 헹가래를 한 적이 없는데, 내년에는 퍼시픽리그 및 일본시리즈를 개최하고 우승 헹가래까지 하는 걸 목표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지바 롯데는 지난 1992년부터 마린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홈구장 이전 이후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지만 우승 헹가래는 모두 원정구장(2005년 고시엔구장-2010년 나고야돔)에서 했다.
지바 롯데의 홈구장은 내달부터 ZOZO 마린 스타디움으로 불린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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