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통산 100세이브를 올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 조엘 한라한(35)이 은퇴를 선언했다.
미국언론 NBC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한라한의 은퇴소식을 보도했다. 한라한은 메이저리그 7년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한 우완 구원투수.
2007년 워싱턴에서 데뷔한 한라한의 전성기는 2011년이다. 당시 피츠버그 소속으로 70경기에 나서 4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2년에도 36세이브를 올렸다. 두 시즌 모두 올스타에 뽑혔다. 2009년에는 WBC 미국대표팀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보스턴으로 이적한 뒤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부상이 계속 재발하며 공백이 길어졌다. 결국 현역 유니폼을 벗게 됐다.
통산성적은 362경기 등판 22승18패 100세이브 평균자책점 3.85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언론 NBC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한라한의 은퇴소식을 보도했다. 한라한은 메이저리그 7년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한 우완 구원투수.
2007년 워싱턴에서 데뷔한 한라한의 전성기는 2011년이다. 당시 피츠버그 소속으로 70경기에 나서 4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2년에도 36세이브를 올렸다. 두 시즌 모두 올스타에 뽑혔다. 2009년에는 WBC 미국대표팀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보스턴으로 이적한 뒤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부상이 계속 재발하며 공백이 길어졌다. 결국 현역 유니폼을 벗게 됐다.
통산성적은 362경기 등판 22승18패 100세이브 평균자책점 3.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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