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 2위...다음 대회는 한국에서 열려
우리나라 롤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롤러대표팀은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리수이에서 개최된 ‘제17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스피드(트랙, 로드), 인라인하키, 프리스타일(슬라럼), 아티스틱(피겨) 4개 종목에 총 65명의 한국 대표팀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한국은 스피드 종목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13개를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국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 최종적으로 총 60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금메달 37개를 획득한 대만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13개국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서 다양한 롤러스포츠 세부종목들의 즐거움을 관중들에게 선사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피드 종목에서 대회 첫날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한 신소영(대구광역시청)은 자신의 주 종목인 T300m를 비롯한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4관왕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표팀 최고참 선수인 손근성(경남도청)은 트랙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인라인하키 여자 대표팀을 파견했습니다. 한국, 중국, 대만, 이란, 인도 총 5개국에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국 여자 팀은 1무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인라인하키 남자 대표팀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이란, 인도, 마카오 총 7개국이 참가해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국 남자 팀은 3승 3패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Artistic(피겨) 종목에 참가한 김승익 선수도 남자 솔로댄스 부문에 참가해 그동안 준비했던 기량을 모두 보여주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년 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012, 2014, 2016년 연속으로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아시아 롤러스포츠 강국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8년에 열리는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는 한국에서 유치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스피드, 인라인하키, 프리스타일, 피겨 등 다양한 세부 종목들이 함께 개최되며, 한국은 지난 2005년 전주에서 제11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우리나라 롤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롤러대표팀은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리수이에서 개최된 ‘제17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스피드(트랙, 로드), 인라인하키, 프리스타일(슬라럼), 아티스틱(피겨) 4개 종목에 총 65명의 한국 대표팀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한국은 스피드 종목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13개를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국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 최종적으로 총 60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금메달 37개를 획득한 대만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13개국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서 다양한 롤러스포츠 세부종목들의 즐거움을 관중들에게 선사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피드 종목에서 대회 첫날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한 신소영(대구광역시청)은 자신의 주 종목인 T300m를 비롯한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4관왕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표팀 최고참 선수인 손근성(경남도청)은 트랙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인라인하키 여자 대표팀을 파견했습니다. 한국, 중국, 대만, 이란, 인도 총 5개국에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국 여자 팀은 1무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인라인하키 남자 대표팀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이란, 인도, 마카오 총 7개국이 참가해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국 남자 팀은 3승 3패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Artistic(피겨) 종목에 참가한 김승익 선수도 남자 솔로댄스 부문에 참가해 그동안 준비했던 기량을 모두 보여주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년 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012, 2014, 2016년 연속으로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아시아 롤러스포츠 강국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8년에 열리는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는 한국에서 유치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스피드, 인라인하키, 프리스타일, 피겨 등 다양한 세부 종목들이 함께 개최되며, 한국은 지난 2005년 전주에서 제11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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