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나성범(NC)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진 마지막 청백전에서 매서운 타격을 펼쳤다.
나성범은 19일 마산구장에서 가진 청백전서 백팀 2번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청백전에서 각각 4타수 1안타,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던 나성범은 3번째 모의고사에서 가장 빼어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1회 안타에 이어 3회 2루타를 치더니 5회 무사 1루서 구창모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안타 3개 중 장타만 2개. 앞선 청백전의 안타 2개는 모두 단타였다.
나성범의 장타력 회복은 NC에게 긍정의 메시지다. 나성범은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타율 0.313(32타수 10안타)을 기록했지만 장타는 2루타 2개뿐이었다.
이날 나성범 외에도 테임즈, 모창민, 김성욱도 홈런의 손맛을 봤다. 백팀의 선발투수로 나선 장현식은 4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재학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제외로 역할이 더욱 커질 최금강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준비를 모두 마친 NC는 오는 21일부터 LG와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1차전은 21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성범은 19일 마산구장에서 가진 청백전서 백팀 2번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청백전에서 각각 4타수 1안타,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던 나성범은 3번째 모의고사에서 가장 빼어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1회 안타에 이어 3회 2루타를 치더니 5회 무사 1루서 구창모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안타 3개 중 장타만 2개. 앞선 청백전의 안타 2개는 모두 단타였다.
나성범의 장타력 회복은 NC에게 긍정의 메시지다. 나성범은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타율 0.313(32타수 10안타)을 기록했지만 장타는 2루타 2개뿐이었다.
이날 나성범 외에도 테임즈, 모창민, 김성욱도 홈런의 손맛을 봤다. 백팀의 선발투수로 나선 장현식은 4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재학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제외로 역할이 더욱 커질 최금강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준비를 모두 마친 NC는 오는 21일부터 LG와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1차전은 21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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