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시즌 18승째를 거뒀다. 두산은 이날 보우덴의 승리로 선발투수 75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또 91번째 승리로 KBO 시즌 팀 최다승타이기록도 세웠다.
보우덴은 28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5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2피홈런 포함)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사구는 단 1개도 없었다. 팀의 12-3 승리로 보우덴은 시즌 18승(7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보우덴은 “오늘 타선이 폭발해서 많은 득점 해줘서 경기 운영 쉬웠고 마음 편히 던질 수 있었다.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빠른 카운트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피칭을 했다. 특히 커터가 좋아서 전체적으로 비율을 높였다. 구위나 컨트롤 컨디션까지 좋았다”고 말했다. 사실상 올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던 보우덴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우리팀에서 야구를 하는 거 자체가 기쁘다. 니퍼트가 선발진을 잘 이끌어줬고, 다른 선발도 각 자 제 역할을 잘 해서 시너지 효과가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지금 좋은 컨디션을 잘 유지하도록 몸관리 철저히 하는데 주안점 두고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우덴은 28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5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2피홈런 포함)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사구는 단 1개도 없었다. 팀의 12-3 승리로 보우덴은 시즌 18승(7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보우덴은 “오늘 타선이 폭발해서 많은 득점 해줘서 경기 운영 쉬웠고 마음 편히 던질 수 있었다.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빠른 카운트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피칭을 했다. 특히 커터가 좋아서 전체적으로 비율을 높였다. 구위나 컨트롤 컨디션까지 좋았다”고 말했다. 사실상 올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던 보우덴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우리팀에서 야구를 하는 거 자체가 기쁘다. 니퍼트가 선발진을 잘 이끌어줬고, 다른 선발도 각 자 제 역할을 잘 해서 시너지 효과가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지금 좋은 컨디션을 잘 유지하도록 몸관리 철저히 하는데 주안점 두고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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