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가을사나이 박정권(SK)이 올 시즌 첫 4번타자로 출전한다.
박정권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 4번타자 출전. 박정권은 가을사나이라는 별명처럼 최근 10경기에서 0.393(28타수 11안타) 4홈런 10타점을 올리고 있다. 반면 붙박이 4번타자인 정의윤은 최근 10경기 타율 0.227(44타수 10안타) 홈런없이 2타점뿐이다. 김용희 감독은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아 부담갖지 말라는 의미”라며 타순 조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날 SK는 임준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신재웅을 올렸다. 김용희 감독은 “특별히 아픈 것은 없다. 아무래도 구위가 떨어져 밸런스를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임준혁은 지난달 두산전부터 3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지난 10일 한화전에서도 2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권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 4번타자 출전. 박정권은 가을사나이라는 별명처럼 최근 10경기에서 0.393(28타수 11안타) 4홈런 10타점을 올리고 있다. 반면 붙박이 4번타자인 정의윤은 최근 10경기 타율 0.227(44타수 10안타) 홈런없이 2타점뿐이다. 김용희 감독은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아 부담갖지 말라는 의미”라며 타순 조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날 SK는 임준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신재웅을 올렸다. 김용희 감독은 “특별히 아픈 것은 없다. 아무래도 구위가 떨어져 밸런스를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임준혁은 지난달 두산전부터 3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지난 10일 한화전에서도 2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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