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지난번 등판서 호투했던 넥센 3선발 스캇 맥그레거(30)가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총 2명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위 넥센과 한창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는 LG가 각각 투수 한 명을 말소했다. 두 명 모두 핵심투수 자원이다.
넥센은 3선발 스캇 맥그레거를 말소했다. 결과는 매 경기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최근 5경기 동안 평균 6.6이닝을 소화하는 등 이닝이터로서 잠재력을 피웠다. 지난 10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 동안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연패를 끊어냈다.
분명한 상승세 가도. 그러나 불의의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넥센 관계자는 “맥그레거가 오른쪽 장딴지 염좌증상을 호소했다.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라고 밝혔다. 맥그레거는 광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서울서 치료 및 컨디션 관리에 힘을 쓸 예정이다.
LG는 사이드암 불펜자원 신승현을 제외했다. 그는 지난 5월과 6월 팀 필승조로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후반기부터 기세가 식었다. 7월 평균자책점이 13.50에 달했으며 팔 피로가 겹쳐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8월에는 두 경기 출전하는데 그쳤다. 9월 들어서도 이전 좋았을 때 구위를 회복하지 못한 채 안정감을 심어주지 못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총 2명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위 넥센과 한창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는 LG가 각각 투수 한 명을 말소했다. 두 명 모두 핵심투수 자원이다.
넥센은 3선발 스캇 맥그레거를 말소했다. 결과는 매 경기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최근 5경기 동안 평균 6.6이닝을 소화하는 등 이닝이터로서 잠재력을 피웠다. 지난 10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 동안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연패를 끊어냈다.
분명한 상승세 가도. 그러나 불의의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넥센 관계자는 “맥그레거가 오른쪽 장딴지 염좌증상을 호소했다.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라고 밝혔다. 맥그레거는 광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서울서 치료 및 컨디션 관리에 힘을 쓸 예정이다.
LG는 사이드암 불펜자원 신승현을 제외했다. 그는 지난 5월과 6월 팀 필승조로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후반기부터 기세가 식었다. 7월 평균자책점이 13.50에 달했으며 팔 피로가 겹쳐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8월에는 두 경기 출전하는데 그쳤다. 9월 들어서도 이전 좋았을 때 구위를 회복하지 못한 채 안정감을 심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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