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공식 확정됐다.
미네소타는 7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팀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경쟁 탈락이 공식 확정됐다.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51승 87패 승률 0.370으로 아메리칸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였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오늘 탈락이 확정됐다.
이들은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경쟁에 공식 탈락한 첫 번째 팀이 됐다. 팀 타율은 0.257로 아메리칸리그 9위 수준의 공격력을 유지했지만, 마운드가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인 5.22의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152 1/3이닝을 던진 어빈 산타나를 제외하고는 규정 이닝을 채운 선발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진 것이 치명타였다.
지난 7월 19일에는 테리 라이언 단장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경질됐다. 롭 앤소니 부단장이 단장 대행을 맞고 있는 미네소타는 시즌 종료 후 새로운 단장을 영입할 예정이다.
미네소타는 2010년 지구 우승을 차지한 이후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이 6시즌 중 83승을 거두며 승률 0.512를 기록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모두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네소타는 7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팀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경쟁 탈락이 공식 확정됐다.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51승 87패 승률 0.370으로 아메리칸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였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오늘 탈락이 확정됐다.
이들은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경쟁에 공식 탈락한 첫 번째 팀이 됐다. 팀 타율은 0.257로 아메리칸리그 9위 수준의 공격력을 유지했지만, 마운드가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인 5.22의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152 1/3이닝을 던진 어빈 산타나를 제외하고는 규정 이닝을 채운 선발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진 것이 치명타였다.
지난 7월 19일에는 테리 라이언 단장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경질됐다. 롭 앤소니 부단장이 단장 대행을 맞고 있는 미네소타는 시즌 종료 후 새로운 단장을 영입할 예정이다.
미네소타는 2010년 지구 우승을 차지한 이후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이 6시즌 중 83승을 거두며 승률 0.512를 기록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모두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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