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성화 봉송이 시작됐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성화 점화 행사가 열렸다. 성화는 브라질리아를 출발해 북동부의 벨렝 시와 나타우 시, 남동부 상파울루 시, 남부 조인빌리 시를 거치게 된다. 개막 하루 전인 6일 리우 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리우 패럴림픽에서는 리우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난민 선수단이 참가한다. 난민 선수단에는 시리아와 이란 출신의 선수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패럴림픽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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