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노)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
제이슨 가렛 카우보이스 감독은 28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매체와 가진 컨퍼런스 콜 인터뷰에서 로모가 척추에 골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가렛은 예상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았고, 9월 12일 열리는 뉴욕 자이언츠와의 시즌 개막전 결장 여부도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ESPN과 'CBS스포츠'는 로모가 6~10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모는 26일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 도중 1쿼터 세 번째 플레이 이후 부상을 당했다. 상대 디펜시브 엔드 클리프 애브릴에게 뒤에서 가격당한 그는 바로 허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자기 힘으로 걸어서 나갔다.
경기에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로 괜찮아 보였지만, 검사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 로모가 경기에 뛰지 못할 경우 신인 댁 프레스콧이 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로모는 이번 부상으로 4시즌 연속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생겼다. 2013년에는 추간판절제술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결장했고, 2014년에도 허리 골절로 1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왼족 쇄골 골절로 12경기를 뛰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이슨 가렛 카우보이스 감독은 28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매체와 가진 컨퍼런스 콜 인터뷰에서 로모가 척추에 골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가렛은 예상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았고, 9월 12일 열리는 뉴욕 자이언츠와의 시즌 개막전 결장 여부도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ESPN과 'CBS스포츠'는 로모가 6~10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모는 26일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 도중 1쿼터 세 번째 플레이 이후 부상을 당했다. 상대 디펜시브 엔드 클리프 애브릴에게 뒤에서 가격당한 그는 바로 허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자기 힘으로 걸어서 나갔다.
경기에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로 괜찮아 보였지만, 검사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 로모가 경기에 뛰지 못할 경우 신인 댁 프레스콧이 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로모는 이번 부상으로 4시즌 연속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생겼다. 2013년에는 추간판절제술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결장했고, 2014년에도 허리 골절로 1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왼족 쇄골 골절로 12경기를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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