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던 유틸리티 내야수 루이스 사르디나스(23)가 팀을 옮긴다.
매리너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사르디나스를 현금,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받는 조건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사르디나스는 지난 11일 시애틀 40인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지난해 11월 21일 외야수 라몬 플로레스와의 1대1 트레이드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시애틀로 팀을 옮긴 사르디나스는 이번 시즌 시애틀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유격수, 3루수, 2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성이 장점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1루 수비까지 습득했다.
그러나 타석에서 부진하며 백업 멤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32경기에서 타율 0.181 출루율 0.203 장타율 0.264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여기에 또 다른 외야수 숀 오말리가 두각을 나타내며 입지가 좁아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리너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사르디나스를 현금,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받는 조건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사르디나스는 지난 11일 시애틀 40인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지난해 11월 21일 외야수 라몬 플로레스와의 1대1 트레이드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시애틀로 팀을 옮긴 사르디나스는 이번 시즌 시애틀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유격수, 3루수, 2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성이 장점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1루 수비까지 습득했다.
그러나 타석에서 부진하며 백업 멤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32경기에서 타율 0.181 출루율 0.203 장타율 0.264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여기에 또 다른 외야수 숀 오말리가 두각을 나타내며 입지가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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