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라호마시티) 김재호 특파원] 오늘도 박병호(29)의 배트는 답이 없었다.
박병호는 29일(한국시간)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7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5경기 연속 안타를 맛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191로 추락했다.
이날 타석에서 유일한 소득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무사 1루에 등장, 2루수 앞 땅볼로 1루 주자 맥스 케플러를 2루로 보내는 진루타를 때린 것이었다. 나머지는 삼진 2개와 유격수 팝플라이 아웃에 그쳤다.
유일한 위안은 팀이 이겼다는 사실. 미네소타는 브라이언 도지어가 2회 솔로 홈런, 6회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4-0으로 이겼다.
선발 카일 깁슨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화이트삭스 선발 호세 퀸타나는 7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호는 29일(한국시간)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7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5경기 연속 안타를 맛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191로 추락했다.
이날 타석에서 유일한 소득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무사 1루에 등장, 2루수 앞 땅볼로 1루 주자 맥스 케플러를 2루로 보내는 진루타를 때린 것이었다. 나머지는 삼진 2개와 유격수 팝플라이 아웃에 그쳤다.
유일한 위안은 팀이 이겼다는 사실. 미네소타는 브라이언 도지어가 2회 솔로 홈런, 6회 스리런 홈런을 때리며 4-0으로 이겼다.
선발 카일 깁슨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화이트삭스 선발 호세 퀸타나는 7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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