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9)의 다음 재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의 다음 재활 등판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24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경기를 갖는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홈에서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를 상대한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재활 등판 일정 재개 이후 두 번째 등판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4이닝 60구를 소화했다.
재활 등판 일정 중 처음으로 5일 휴식 뒤 갖는 이번 등판은 5이닝 투구가 목표다. 투구 수는 75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하루 전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며 류현진이 투구 수를 늘릴뿐만 아니라 구속 등 질적인 면에서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는 최소한의 평균 구속으로 88마일을 제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의 다음 재활 등판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24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경기를 갖는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홈에서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를 상대한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재활 등판 일정 재개 이후 두 번째 등판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4이닝 60구를 소화했다.
재활 등판 일정 중 처음으로 5일 휴식 뒤 갖는 이번 등판은 5이닝 투구가 목표다. 투구 수는 75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하루 전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며 류현진이 투구 수를 늘릴뿐만 아니라 구속 등 질적인 면에서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는 최소한의 평균 구속으로 88마일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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