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시즌 2승째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41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와 보기 1개를 잡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동타를 이뤄 18번(4번)홀에서 연장 승부를 벌였다. 김세영은 버디를 낚아 보기에 그친 시간다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0만달러(약 3억 5000만원).
지난 3월 JTBC 파운더스 컵 이후 거둔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챙겼다. 지난 5월초 노스 텍사스 숏아웃에서 신지은(24·한화)의 우승 이후 5개 대회 우승이 없던 태극낭자들은 모처럼 승전보를 울렸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 169타로 2위에 올랐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8위로 마감했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다아 고(19)는 최종합계 270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공동 4위에 올랐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41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와 보기 1개를 잡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동타를 이뤄 18번(4번)홀에서 연장 승부를 벌였다. 김세영은 버디를 낚아 보기에 그친 시간다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0만달러(약 3억 5000만원).
지난 3월 JTBC 파운더스 컵 이후 거둔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챙겼다. 지난 5월초 노스 텍사스 숏아웃에서 신지은(24·한화)의 우승 이후 5개 대회 우승이 없던 태극낭자들은 모처럼 승전보를 울렸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 169타로 2위에 올랐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8위로 마감했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다아 고(19)는 최종합계 270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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