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안시현이 소감을 밝혔다.
안시현은 오늘(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8타로 정상에 올랐다.
안시현은 경기 후 "투어에 다시 복귀할 때의 자신감과 컨디션으로는 우승 1~2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백기가 길었고 출산을 한 이후라 몸이 쉽게 회복되질 않아 우승에서 멀어져 갔다"면서 "하지만 이왕 다시 시작했으니 우승 한 번은 해야하지 않나 생각하며 열심히했다"고 말했다.
그는 "3주 전쯤에 '더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까', '이제는 그만둬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걸 잘 잡아준 게 딸이다. 딸의 얼굴을 보니까 내가 여기서 이렇게 그만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서 좋은 말씀해주시며 날 잡아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다시 열심히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안시현은 오늘(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8타로 정상에 올랐다.
안시현은 경기 후 "투어에 다시 복귀할 때의 자신감과 컨디션으로는 우승 1~2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백기가 길었고 출산을 한 이후라 몸이 쉽게 회복되질 않아 우승에서 멀어져 갔다"면서 "하지만 이왕 다시 시작했으니 우승 한 번은 해야하지 않나 생각하며 열심히했다"고 말했다.
그는 "3주 전쯤에 '더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까', '이제는 그만둬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걸 잘 잡아준 게 딸이다. 딸의 얼굴을 보니까 내가 여기서 이렇게 그만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서 좋은 말씀해주시며 날 잡아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다시 열심히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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