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랭킹 12위였던 이탈리아가 2위인 벨기에를 누르며 다시 한 번 축구강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대회 E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의 결승골로 2 대 0 승리를 거뒀다.
경시 시작 30분 후까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던 이탈리아는 전반 32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보누치는 수비 지역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길게 공을 보냈다. 이는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에게 이어졌고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졌다.
벨기에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후반 17분 나잉골란을 빼고 드리스 메르텐스를 투입하면서 공격 숫자를 늘렸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펠레의 골까지 터지면서 이탈리아는 두 골차 승리를 챙겼다.
이번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경기 결과에 많은 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피파랭킹의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벨기에의 경우 피파랭킹 2위 자리를 지키며 축구강국의 면모를 자랑하는 반면, 과거 2012년 월드컵 당시 2위에 올랐던 이탈리아의 경우 12위까지 떨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정작 경기에서 벨기에는 스포츠방송 ESPN이 “상대 페널티박스 ‘첫 터치’에 30분이나 걸렸다”고 보도했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이탈리아는 17일 스웨덴, 23일 아일랜드를 상대로 유로 E조 2, 3차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18일 아일랜드, 23일 스웨덴을 맞아 FIFA 랭킹 2위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대회 E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의 결승골로 2 대 0 승리를 거뒀다.
경시 시작 30분 후까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던 이탈리아는 전반 32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보누치는 수비 지역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길게 공을 보냈다. 이는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에게 이어졌고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졌다.
벨기에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후반 17분 나잉골란을 빼고 드리스 메르텐스를 투입하면서 공격 숫자를 늘렸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펠레의 골까지 터지면서 이탈리아는 두 골차 승리를 챙겼다.
이번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경기 결과에 많은 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피파랭킹의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벨기에의 경우 피파랭킹 2위 자리를 지키며 축구강국의 면모를 자랑하는 반면, 과거 2012년 월드컵 당시 2위에 올랐던 이탈리아의 경우 12위까지 떨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정작 경기에서 벨기에는 스포츠방송 ESPN이 “상대 페널티박스 ‘첫 터치’에 30분이나 걸렸다”고 보도했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이탈리아는 17일 스웨덴, 23일 아일랜드를 상대로 유로 E조 2, 3차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18일 아일랜드, 23일 스웨덴을 맞아 FIFA 랭킹 2위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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