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테리 콜린스(67) 뉴욕 메츠 감독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메츠 구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콜린스 감독의 상태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콜린스는 이날 병원에서 퇴원, 뉴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15일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최고령 감독인 콜린스는 지난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상을 호소, 경기 지휘를 포기하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밀러파크를 떠난 콜린스는 경기장 인근에 있는 프뢰드터트 병원으로 이동, 브라이언-프레드 피츠시먼스 박사에게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며, 메츠 구단 의료진과 피츠시먼스 박사가 상담한 결과 뉴욕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감독은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 하나지만, 동시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러다 보니 이번처럼 건강 문제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받은 건강 검진에서 심장 이상이 발견돼 심장 수술을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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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콜린스는 이날 병원에서 퇴원, 뉴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15일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최고령 감독인 콜린스는 지난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상을 호소, 경기 지휘를 포기하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밀러파크를 떠난 콜린스는 경기장 인근에 있는 프뢰드터트 병원으로 이동, 브라이언-프레드 피츠시먼스 박사에게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며, 메츠 구단 의료진과 피츠시먼스 박사가 상담한 결과 뉴욕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감독은 가장 선망받는 직업 중 하나지만, 동시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러다 보니 이번처럼 건강 문제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받은 건강 검진에서 심장 이상이 발견돼 심장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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