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7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맞붙는 가운데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29)의 출전 여부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7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2016 코파 아메리카 D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 “메시가 옆구리 통증으로 칠레와의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헤라르도 마르티노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지난 5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 출전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팀닥터 의견에 가장 먼저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경우 니콜라스 가이탄(28,SL 벤피카)을 대신 경기에 내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티노 감독은 가이탄에 대해 “빠르고 패스와 드리블 모두 뛰어난 선수”라며 “메시의 이상적 대체자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2016 코파아메리카’ 조별 경기는 오전 11시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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