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응원단과 경호원 간의 난투극이 벌어진 가운데, 당사자들이 오는 7일 조사를 받는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단순폭행 건으로 사건이 접수됐다. 몸싸움을 벌인 기아타이거즈 팬 일부는 임의 동행해 귀가조치됐다. 7일 당사자들과의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잠실구장에서는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7회 3루 관중석에서 기아타이거즈 응원단과 경호원들 사이에서 난투극이 일어났다.
이날 양측은 응원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경호원은 응원단 일부가 응원 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지적, 무단 입장한 두 명의 여성을 발견하고선 퇴장을 요구했으나 팬들의 거센 항의 끝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3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단순폭행 건으로 사건이 접수됐다. 몸싸움을 벌인 기아타이거즈 팬 일부는 임의 동행해 귀가조치됐다. 7일 당사자들과의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잠실구장에서는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7회 3루 관중석에서 기아타이거즈 응원단과 경호원들 사이에서 난투극이 일어났다.
이날 양측은 응원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경호원은 응원단 일부가 응원 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지적, 무단 입장한 두 명의 여성을 발견하고선 퇴장을 요구했으나 팬들의 거센 항의 끝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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