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크게 이겼다. 오승환(33)은 쉬었다.
세인트루이스는 31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시즌 27승 25패. 밀워키는 23승 28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호투가 빛났다. 마르티네스는 8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시즌 5승, 평균자책점은 3.69로 내렸다.
완봉까지 했으면 좋았겠지만, 투구 수 104개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에게 9회를 맡겼고, 로젠탈은 볼넷 1개와 탈삼진 3개로 1이닝을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3회 3득점하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1사 1, 3루에서 맷 할리데이의 좌전 안타, 맷 아담스의 좌익수 옆 2루타가 연달아 나오며 2-0으로 앞서갔고, 브랜든 모스의 삼진 때 패스드볼이 나오며 할리데이가 홈을 밟아 추가점을 냈다.
할리데이는 5회 1사 3루에서도 중전 안타를 기록, 3루 주자 맷 카펜터를 불러들였다. 7회에는 솔로 홈런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이날 경기 4타수 3안타 3타점.
밀워키 선발 주니어 게라는 6 1/3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는 31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시즌 27승 25패. 밀워키는 23승 28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호투가 빛났다. 마르티네스는 8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시즌 5승, 평균자책점은 3.69로 내렸다.
완봉까지 했으면 좋았겠지만, 투구 수 104개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에게 9회를 맡겼고, 로젠탈은 볼넷 1개와 탈삼진 3개로 1이닝을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3회 3득점하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1사 1, 3루에서 맷 할리데이의 좌전 안타, 맷 아담스의 좌익수 옆 2루타가 연달아 나오며 2-0으로 앞서갔고, 브랜든 모스의 삼진 때 패스드볼이 나오며 할리데이가 홈을 밟아 추가점을 냈다.
할리데이는 5회 1사 3루에서도 중전 안타를 기록, 3루 주자 맷 카펜터를 불러들였다. 7회에는 솔로 홈런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이날 경기 4타수 3안타 3타점.
밀워키 선발 주니어 게라는 6 1/3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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