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NC 이재학 선수가 아깝게 노히트노런을 놓쳤습니다.
프로축구 FC서울은 극적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간밤의 스포츠 소식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뱀처럼 꿈틀대는 이재학의 공에 SK 타자들이 연방 방망이를 헛돌립니다.
6회까지 이재학이 허용한 출루는 볼넷 두 개뿐.
7회에도 최정민과 최정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자 노히트노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정의윤의 타구가 외야로 떴고, 김종호가 몸을 던졌지만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오고 말았습니다.
기록원이 안타로 기록하면서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은 날아갔습니다.
이재학은 8과 3분의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승리투수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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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을 0대1로 패했던 FC 서울은 2차전 전반 데얀이 골을 터뜨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연장 초반 아드리아노가 골망을 흔들어 승기를 잡기도 잠시,
우라와 이충성에게 연속 2골을 내주며 다시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연장 추가 시간 고요한이개인기에 이은 중거리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유상훈이 우라와 8번째 키커 고마이의 슛을 막아내고 김동우가 결승골을 넣어 8강행 티켓은 FC서울의 차지가 됐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
프로야구 NC 이재학 선수가 아깝게 노히트노런을 놓쳤습니다.
프로축구 FC서울은 극적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간밤의 스포츠 소식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뱀처럼 꿈틀대는 이재학의 공에 SK 타자들이 연방 방망이를 헛돌립니다.
6회까지 이재학이 허용한 출루는 볼넷 두 개뿐.
7회에도 최정민과 최정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자 노히트노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정의윤의 타구가 외야로 떴고, 김종호가 몸을 던졌지만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오고 말았습니다.
기록원이 안타로 기록하면서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은 날아갔습니다.
이재학은 8과 3분의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승리투수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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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을 0대1로 패했던 FC 서울은 2차전 전반 데얀이 골을 터뜨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연장 초반 아드리아노가 골망을 흔들어 승기를 잡기도 잠시,
우라와 이충성에게 연속 2골을 내주며 다시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연장 추가 시간 고요한이개인기에 이은 중거리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유상훈이 우라와 8번째 키커 고마이의 슛을 막아내고 김동우가 결승골을 넣어 8강행 티켓은 FC서울의 차지가 됐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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