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대호(33·시애틀 매리너스)에게 아쉬운 경기가 될 듯하다. 두 번째 타석서 때려낸 안타가 상대 수비실책으로 정정됐다.
이대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좌완투수인 램이 선발로 나선 신시내티를 맞아 선발로 출전한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맞이한 2사 1,3루 찬스에서 쳐낸 타구가 상대 내야수 호수비에 막혔다.
아쉬움을 삼킨 이대호는 4회초 주자 1루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그리고 램의 초구를 통타해 내야를 빠르게 통과하는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타자 구티에레즈의 스리런 홈런이 이어지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대호의 안타는 실책으로 바뀌었다. 빠른 타구임이 분명했지만 수비진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로 판단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좌완투수인 램이 선발로 나선 신시내티를 맞아 선발로 출전한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맞이한 2사 1,3루 찬스에서 쳐낸 타구가 상대 내야수 호수비에 막혔다.
아쉬움을 삼킨 이대호는 4회초 주자 1루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그리고 램의 초구를 통타해 내야를 빠르게 통과하는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타자 구티에레즈의 스리런 홈런이 이어지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대호의 안타는 실책으로 바뀌었다. 빠른 타구임이 분명했지만 수비진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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