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클리퍼스가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을 잃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클리퍼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폴과 그리핀 두 선수가 남은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하루 전 포틀랜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폴은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오른손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고, 그리핀은 시즌 내내 문제가 됐던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이 악화됐다. 그리핀의 경우 시즌 초반 45경기를 결장하게 만들었을 때와 상태가 똑같아졌다. 그는 남은 플레이오프를 접고 오는 9월 트레이닝 캠프 복귀를 목표로 재활할 예정이다.
그리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15득점 8.8리바운드 4어시스트, 폴은 23.8득점 7.3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둘의 부상 공백은 단순히 선수 두 명 이상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는 4차전 패배로 포틀랜드와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은 30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시리즈 5차전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클리퍼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폴과 그리핀 두 선수가 남은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하루 전 포틀랜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폴은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오른손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고, 그리핀은 시즌 내내 문제가 됐던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이 악화됐다. 그리핀의 경우 시즌 초반 45경기를 결장하게 만들었을 때와 상태가 똑같아졌다. 그는 남은 플레이오프를 접고 오는 9월 트레이닝 캠프 복귀를 목표로 재활할 예정이다.
그리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15득점 8.8리바운드 4어시스트, 폴은 23.8득점 7.3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둘의 부상 공백은 단순히 선수 두 명 이상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는 4차전 패배로 포틀랜드와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은 30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시리즈 5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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