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6일 일본 프로야구는 완봉승의 날이었다.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와 오구마 료스케(주니치)가 나란히 완봉승을 거뒀다.
스가노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안타 5개를 맞으며 흔들렸지만 이후 7회 도리타니 다카시에게만 내야안타를 허용했을 뿐 빼어난 피칭을 펼쳤다. 7회 왼손 통증을 호소했지만, 꾹 참고 9회까지 마무리 지었다.
요미우리의 3-0 승리. 요미우리는 8승 3패로 센트럴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한신은 3연패 마감. 스가노는 지난해 7월 5일 주니치전 이후 276일 만에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2승째. 24이닝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13까지 낮췄다.
나고야돔에서도 완봉승이 나왔다. 프로 8년차 오구마가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오구마는 6일 요코하마전에 나가 9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1회 야마시타 구키의 볼넷-4회 호세 로페스의 2루타 외 출루 허용은 없었다.
주니치가 1회 다카하시 슈헤이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요코하마를 3-0으로 꺾었다. 지난해까지 통산 3승에 그쳤던 오구마는 시즌 2승으로 개막 1달도 안 돼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가노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안타 5개를 맞으며 흔들렸지만 이후 7회 도리타니 다카시에게만 내야안타를 허용했을 뿐 빼어난 피칭을 펼쳤다. 7회 왼손 통증을 호소했지만, 꾹 참고 9회까지 마무리 지었다.
요미우리의 3-0 승리. 요미우리는 8승 3패로 센트럴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한신은 3연패 마감. 스가노는 지난해 7월 5일 주니치전 이후 276일 만에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2승째. 24이닝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13까지 낮췄다.
나고야돔에서도 완봉승이 나왔다. 프로 8년차 오구마가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오구마는 6일 요코하마전에 나가 9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1회 야마시타 구키의 볼넷-4회 호세 로페스의 2루타 외 출루 허용은 없었다.
주니치가 1회 다카하시 슈헤이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요코하마를 3-0으로 꺾었다. 지난해까지 통산 3승에 그쳤던 오구마는 시즌 2승으로 개막 1달도 안 돼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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