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근한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외야수 이용규가 개막전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왼쪽 손목 부위에 반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다.
김 감독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6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용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용규는 지난 25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7회말 1사 2루 김사율이 던진 공에 왼 손목을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즉시 교체된 이용규는 아이싱을 하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받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이용규는 이번 주말 광주 KIA전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단순 타박상인 이용규의 손목 상태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손목의 붓기가 더 커졌다는 것. 결국 이용규는 반깁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오늘 아침에 붓기가 더 커졌다. 개막전 출전이 힘들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중견수 자리에 장민석을 선발 출전시켰다. 선발투수는 대졸 신인 사이드암 김재영이다. 김 감독은 “김재영의 팔 스윙이 많이 좋아졌다. 변화구와 제구력이 좋고 씩씩하게 잘 던진다”며 기대감을 낸비쳤다.
[forevertoss@maekyung.com]
김 감독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6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용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용규는 지난 25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7회말 1사 2루 김사율이 던진 공에 왼 손목을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즉시 교체된 이용규는 아이싱을 하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받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이용규는 이번 주말 광주 KIA전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단순 타박상인 이용규의 손목 상태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손목의 붓기가 더 커졌다는 것. 결국 이용규는 반깁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오늘 아침에 붓기가 더 커졌다. 개막전 출전이 힘들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중견수 자리에 장민석을 선발 출전시켰다. 선발투수는 대졸 신인 사이드암 김재영이다. 김 감독은 “김재영의 팔 스윙이 많이 좋아졌다. 변화구와 제구력이 좋고 씩씩하게 잘 던진다”며 기대감을 낸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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