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의 압승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6일과 27일에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서부 1위와 2위인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가 안방에서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대다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먼저 NBA 전체 승률 1위에 빛나는 골든스테이트는 26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리는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려 86.59%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댈러스와 세 차례 맞붙은 골든스테이트의 성적은 2승1패다.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댈러스를 누른 골든스테이트다.
지난 19일 최대 라이벌인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패했지만 이어진 미네소타를 5점차로 따돌리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안방 4연전을 펼치는 골든스테이트인 만큼 큰 이변이 없다면 무난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경기다.
골든스테이트에게 지난 첫 경기에서 빚진 30점차이의 패배를 설욕한 샌안토니오 역시 안방에서 멤피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84.98%를 차지했다.
우승후보 샌안토니오는 명실상부한 올 시즌 최고 팀 중 하나다. 특히 지난 골든스테이와의 홈 경기는 왜 샌안토니오가 강력한 우승후보인지를 입증한 경기다. 비록 이어진 샬럿 원정에서 3점차로 패했지만, 안방에서는 여전히 최강의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주전들의 체력이다. 이번 멤피스전 이후 강호 오클라호마를 거쳐 다시 한번 멤피스 원정을 떠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안배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샌안토니오다. 게다가 서부 5위 멤피스는 탄탄한 전력을 갖췄기 때문에 반드시 이전 경기에서 나온 양 팀의 경기력을 확인해야 한다.
동부에서는 1위 클리블랜드와 3위 마이애미가 각각 하위권인 뉴욕과 올랜도에게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클리블랜드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81.69%가 뉴욕을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뉴욕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살펴보면 맞대결 5연승을 거두고 있다. 큰 점수차이로 이기지는 못했지만, 3경기 모두 6점차 이상으로 승리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클리블랜드는 7승3패의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뉴욕은 반대로 3승7패에 머물고 있다. 원정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의 추는 클리블랜드 쪽으로 기울고 있는 형국이다.
마이애미 역시 올랜도에게 79.91%의 몰표를 받으며 농구팬들의 믿음을 증명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012-13시즌부터 현재까지 올랜도를 상대로 13승1패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한번의 패배 또한 지난 2014년 12월29일에 열린 1점차(101-102) 승부였다. 게다가 올랜도는 최근 4연패를 비롯해, 10경기에서 단 2승 밖에 올리지 못했다. 다소 전력의 차이가 많은 경기인 만큼 이변에만 주의한다면 적중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회차에서는 적중의 분수령이 되는 5점차 승부 경기가 무려 3경기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농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경기는 27일 오전 9시에 벌어지는 오클라호마-샌안토니오(13경기)전이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37.37%가 5점차 승부를 예상했고 홈팀 오클라호마의 승리가 31.82%, 원정팀 샌안토니오 승리가 30.81%로 뒤를 이었다.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이끄는 오클라호마는 서부 3위의 강호다.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에게 가려있지만, 전력만 따지고 보면 우승권의 실력이라는 평가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샌안토니오 안방 연승의 희생양이 됐지만, 첫 경기에서는 안방에서 샌안토니오를 112-106으로 물리친 오클라호마다. 박빙의 전력인 만큼,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파악해야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다.
한편, NBA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9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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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6일과 27일에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서부 1위와 2위인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가 안방에서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대다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먼저 NBA 전체 승률 1위에 빛나는 골든스테이트는 26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리는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려 86.59%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댈러스와 세 차례 맞붙은 골든스테이트의 성적은 2승1패다.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댈러스를 누른 골든스테이트다.
지난 19일 최대 라이벌인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패했지만 이어진 미네소타를 5점차로 따돌리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안방 4연전을 펼치는 골든스테이트인 만큼 큰 이변이 없다면 무난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경기다.
골든스테이트에게 지난 첫 경기에서 빚진 30점차이의 패배를 설욕한 샌안토니오 역시 안방에서 멤피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84.98%를 차지했다.
우승후보 샌안토니오는 명실상부한 올 시즌 최고 팀 중 하나다. 특히 지난 골든스테이와의 홈 경기는 왜 샌안토니오가 강력한 우승후보인지를 입증한 경기다. 비록 이어진 샬럿 원정에서 3점차로 패했지만, 안방에서는 여전히 최강의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주전들의 체력이다. 이번 멤피스전 이후 강호 오클라호마를 거쳐 다시 한번 멤피스 원정을 떠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안배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샌안토니오다. 게다가 서부 5위 멤피스는 탄탄한 전력을 갖췄기 때문에 반드시 이전 경기에서 나온 양 팀의 경기력을 확인해야 한다.
동부에서는 1위 클리블랜드와 3위 마이애미가 각각 하위권인 뉴욕과 올랜도에게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클리블랜드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81.69%가 뉴욕을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뉴욕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살펴보면 맞대결 5연승을 거두고 있다. 큰 점수차이로 이기지는 못했지만, 3경기 모두 6점차 이상으로 승리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클리블랜드는 7승3패의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뉴욕은 반대로 3승7패에 머물고 있다. 원정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의 추는 클리블랜드 쪽으로 기울고 있는 형국이다.
마이애미 역시 올랜도에게 79.91%의 몰표를 받으며 농구팬들의 믿음을 증명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012-13시즌부터 현재까지 올랜도를 상대로 13승1패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한번의 패배 또한 지난 2014년 12월29일에 열린 1점차(101-102) 승부였다. 게다가 올랜도는 최근 4연패를 비롯해, 10경기에서 단 2승 밖에 올리지 못했다. 다소 전력의 차이가 많은 경기인 만큼 이변에만 주의한다면 적중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회차에서는 적중의 분수령이 되는 5점차 승부 경기가 무려 3경기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농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경기는 27일 오전 9시에 벌어지는 오클라호마-샌안토니오(13경기)전이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37.37%가 5점차 승부를 예상했고 홈팀 오클라호마의 승리가 31.82%, 원정팀 샌안토니오 승리가 30.81%로 뒤를 이었다.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이끄는 오클라호마는 서부 3위의 강호다.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에게 가려있지만, 전력만 따지고 보면 우승권의 실력이라는 평가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샌안토니오 안방 연승의 희생양이 됐지만, 첫 경기에서는 안방에서 샌안토니오를 112-106으로 물리친 오클라호마다. 박빙의 전력인 만큼,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파악해야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다.
한편, NBA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9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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