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폴 몰리터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이 박병호(30)의 타순을 고민 중이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18일(한국시간) 몰리터 감독의 말을 인용, 박병호의 타순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는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어떤 투수와 붙어도 압도당하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내게 박병호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는지 여부를 물어보는데, 점점 자신감이 붙어가는 것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서는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접었지만,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메이저리거로 거듭나고 있다. 타율 0.323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의 활용법을 놓고 고심 중이다. 그는 “박병호가 잘하고 있다. 아직 타순을 정하지 못했지만, 우리들에게 꾸준히 믿음을 주고 있다”며 계속해서 가장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볼 것임을 시사했다.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또 “박병호는 2013, 2014시즌 시범경기서 타율 0.247 9홈런 2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며 박병호가 한국에서 기록했던 시범경기 성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chqkqk@maekyung.com]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18일(한국시간) 몰리터 감독의 말을 인용, 박병호의 타순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는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어떤 투수와 붙어도 압도당하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내게 박병호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는지 여부를 물어보는데, 점점 자신감이 붙어가는 것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서는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접었지만,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메이저리거로 거듭나고 있다. 타율 0.323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의 활용법을 놓고 고심 중이다. 그는 “박병호가 잘하고 있다. 아직 타순을 정하지 못했지만, 우리들에게 꾸준히 믿음을 주고 있다”며 계속해서 가장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볼 것임을 시사했다.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또 “박병호는 2013, 2014시즌 시범경기서 타율 0.247 9홈런 2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며 박병호가 한국에서 기록했던 시범경기 성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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